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야마토급 전함/실전 (문단 편집) ==== 이설 ==== 일본에서는 이설도 있는데, 야마토와 나가토가 구축함대의 어뢰 회피를 위해 변침하다 조타 실수로 어뢰 항주가 끝날 동안 같은 방향으로 도망친 것이 아니라, 계속 되는 미함재기의 공격에서 벗어나기 위해 어뢰를 회피한 방향과 같은 방향에 형성된 스콜 속으로 대피했기 때문이라는 주장이다. 실제로 변침에 소요한 시간은 8분(영문 위키와 일본어 위키에선 10분)으로, 긴 시간이라 할 수 없다. 이 외에도 전함 공고 또한 미함재기의 공격을 받아 측거의가 파손되어 스콜 속으로 대피하기도 했다. 이 주장에 대해 "야마토는 다른 군함들이 공습을 무릅쓰고 진격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일본군 군함 중 가장 대공 화력이 강력하고, 가장 튼튼한 군함이면서 기함으로서의 임무를 방기하고 도망친 셈이다." 라는 의견이 있으나 반드시 그렇다고 볼 순 없다. 기함 선두가 일본 해군의 전통이라곤 하지만 반드시 지켜졌던 것은 아니며, 그 예를 타사파롱가 해전에서 찾을 수 있다. 다나카 소장은 기함 나가나미로 전투에서도 선두에 서지 않았고, 전투가 끝난 후 유일하게 어뢰가 남아있는 함이었지만 적과 조우할 가능성이 있었음에도 쿠로시오를 생존자 구조에 파견했다. 이에 대해 당시엔 쿠로시오의 함장을 포함해 비겁하다며 비난하는 의견도 있었으나, 현재는 함대를 지휘해야 하는 기함의 역할을 생각하면 다나카 소장의 판단은 합리적이었다는것이 미일 양국의 공통적인 평가이기 때문이다. 이에 "일본 제국은 야마토를 기함으로나 쓸 만큼 여유롭지 않았으며, 다른 배가 공습을 당하면서도 남쪽으로 진격하는데, 혼자서만 공습을 피한다며 북쪽으로 도망간다면 병사들의 사기는 어찌 되는가?" 라는 의견이 있는데, 일본군 함대도 야마토를 단순히 기함으로만 사용한 것은 아니다. 사마르 돌입 당시 일본함대는 대수상전 진형이 아닌 대공 원형진을 채택하고 야마토는 주포 9문 중 6문을 대공용 삼식탄을 이용한 대공포로 썼던 점에서 대공전투에 무게가 실려 있었다. 이는 항공 공습을 받아 무사시가 침몰하는 등 미군 함재기에 막대한 피해를 입었기 때문이다. 레이테 만 해전에서 무사시가 집중공격을 받아 이탈하자 그 뒤엔 공격이 야마토와 나가토에 집중되어 잠시 동안 무사시는 피해를 입지 않기도 했고[* 야마토와 나가토는 뛰어난 조함으로 어뢰를 모두 회피하긴 했지만, 양 함 모두 폭탄이 명중하여 적지 않은 피해를 입었다], 엔터프라이즈나 즈이카쿠도 스콜 속으로 대피해 피해를 막기도 했다. 여기서 간과하면 안되는 것이, 목표가 스콜 등에 대피했을 경우 그 함선을 공격하던 공격대가 곧바로 다른 함선으로 목표를 바꿔 공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산호 해 해전에서 즈이카쿠를 공격하던 요크타운 공격대는 즈이카쿠가 스콜속으로 대피하자 그 주변을 멤돌거나 길을 잃기도 했으며 그렇지 않은 편대도 다시 편대를 재정비하고 공격하는 데 적지 않은 시간을 소비했다. 거기다 이미 태평양 초기에 미일 양국 모두 비장갑함을 격침시키는 데 전함이 비효율적이라는 것을 경험을 통해 알고 있었기 때문에 태피 3에 전함이 없다는 것을 확인한 상태서 공격이 집중되는 야마토를 적의 공격을 분산시키기 위해 일시적으로 이탈시키거나 스콜 속으로 대피시키는 것은 합리적인 판단이라고 할 수 있다. 야마토는 당시 스콜 속에서도 연달아 기총소사를 받아 적지 않은 갑판 인원이 피해를 입었고, 야마토의 수상기 파일럿이었던 야스다 치카후미 비조장은 기총 소사를 받는 와중에 출격하여 4기의 적 함재기와 홀로 교전한 후 돌아오기도 하는 등 매우 격렬한 상황이었다. 사기에 문제가 생겼다는 내용 또한 확인할 수 없었으며, 야마토급 전함이 아무리 뛰어난 방뢰능력을 실증한 함이라고는 하나, 어뢰가 한 발이라도 명중하면 심각한 피해를 입을 확률이 있으며 오히려 그로 인한 낙오 또는 침몰로 인해 발생하는 사기 하락과 전력 저하를 걱정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항공모함]]이 스콜에 숨는 것과 동등하게 비교할 수는 없다. 일단 공격대와 요격대를 출격시키고 나면 항공모함은 본체가 스콜에 숨더라도 공격과 요격 능력은 정상적으로 유지되는 반면 항공모함은 스콜에 의한 방어 효과를 누리므로 무조건 이득이다. 하지만 전함인 야마토는 방향을 돌려 스콜에 숨으면 자신은 안전할지 몰라도 사실상 전력 이탈인 것이고, 특히 오자와 함대를 미끼로 쓰면서 얻은 기회라는 것을 감안하면 몸을 사릴 게 아니라 뭔가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특히 태피3를 홀시의 3함대로 착각했다면 이는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천금 같은 기회였고, 그게 아니라고 해도 겨우 구축함 몇 척의 호위만 받는 [[호위항공모함]] 6척은 수상함대 입장에서는 결코 무시할 수 있는 기회가 아니었다. 그것도 아니라 태피3 정도는 탐나는 먹잇감이 아니었다면 오히려 빨리 태피3 를 정리하고 다시 주목표를 찾아야 했다. 시간 끌어봤자 이득이 전혀 없으니까. 그런데도 한창 태피3와의 전투가 한창 진행 중인데, 함교가 피격당해서 지휘에 혼란이 발생하거나, 진압이 힘들 정도의 큰 화재라도 발생하거나, 주포 고장 등 심각한 기능 고장이 발생하거나 한 것도 아닌데, 어뢰 한 방에 가라앉을까 걱정해서 스콜에 숨었다면 애초에 이런 작전을 짜지도 말거나 야마토를 제외시켰어야 했다. 요약하자면 어떤 식으로 변명하든 간에, 야마토가 기함으로서 임무를 방기하고, 제대로만 전투했어도 어렵잖게 즈려밟을 수 있는 태피 3에 괜히 겁먹어 도망갔다는 비판은 피할 수 없다. 어쨌든 위에 있는 참고 링크가 모두 "야마토가 구축함의 어뢰에 쫓겨서 달아났다"고 서술하고 있으므로, 이쪽은 그냥 참고만 하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